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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ACC, 5·18민주화운동 공연 '나는 광주에 없었다'...4년 만에 재개막

김소언 | 2024/04/28 16:02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5·18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한 ‘나는 광주에 없었다’ 공연이 4년만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무대에 다시 오릅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공연 ‘나는 광주에 없었다’를 ‘ACC 5월 레퍼토리’ 공연으로 재창작해 다음달 15일부터 18일까지 예술극장 극장1에서 선보입니다. 
 
나는 광주에 없었다 포스터 <사진제공=ACC>

‘나는 광주에 없었다’는 5‧18민주화운동의 치열했던 10일 동안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하는 관객 참여형 연극으로 전남대 정문에서부터 시작된 5‧18민주화운동의 모습을 그대로 전달합니다.

여기에 더해 ACC 예술극장의 고도화된 무대기술과 고선웅 연출가의 밀도 높은 연출기법이 더해져 시대의 어두운 단면을 직관적으로 풀어냅니다. 

ACC는 이번 공연을 ‘ACC 5월 공연’으로 정례화하기 위해 관객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일년여 동안의 제작회의를 통해 무대와 연출부분의 재단장 과정을 거쳤습니다.

관객이 마주보는 위치에 스크린을 설치해 무대와 드라마가 한눈에 들어오는 효과적인 무대연출을 구현했으며 객석 바닥재 보강과 함께 휴대용 객석의 다양한 활용을 더해 극의 직관적 몰입을 유도했습니다.

공연은 13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입장권 가격은 전석 2만원, 1980년생과 5월 18일생에게는 특별할인이 적용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ACC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4-04-28 16:02:34     최종수정일 : 2024-04-28 16: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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