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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남도, 5월부터 'K-패스' 시행…대중교통 이용 촉진 기대

김선균 | 2024/04/29 09:51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전라남도는 도민들의 교통비 절감과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5월부터 새로운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인 ‘K-패스’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K-패스'는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대체한 것으로 시내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이용하면 최대 60회까지 일반 20%, 청년층(19~34세) 30%, 저소득층 53%의 교통비를 이동거리에 관계없이 다음달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K-패스 홍보포스터<사진제공=전라남도>

전라남도는 대중교통 이용률이 높은 10개 시군에 K-패스를 우선 시행하고 이용 효과 등을 분석한 뒤 모든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카드 발급은 주요 은행과 카드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5월 1일 출시되는 K-패스 앱이나 홈페이지(korea-pass.kr)에서 회원 가입을 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신규 카드 발급이나 별도의 회원 가입 절차 없이 기존 카드로 알뜰교통카드 앱이나 홈페이지(alcard.kr)에서 간단한 회원 전환 절차를 거치면 K-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유호규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장은 "K-패스 도입으로 도민에게 보다 저렴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하게 돼 도민들의 출퇴근이나 통학길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K-패스를 통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전남도 대중교통 체계 혁신에도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4-04-29 09:51:14     최종수정일 : 2024-04-29 09: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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