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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남도, 2026학년도 국립의대 신설 정원 200명 배정 건의

김선균 | 2024/05/03 07:41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전라남도는 대통령실과 보건복지부, 교육부 등에 ‘2026학년도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정원 200명 배정’을 배정해 줄 것을 건의하는 내용이 담긴 공문을 어제(1일)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공문에서 "정부가 지난 3월 민생토론회와 대국민 담화를 통해 ‘전남국립의대' 신설 추진을 발표하고 전남도에서 지역 의견을 수렴해 대학을 추천해 줄 것을 요청한데 따라 공문을 제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청 전경 

이어,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정부에 추천할 대학을 선정하는 용역을 진행하고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기관에 용역을 위탁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또, "용역은 대학 설립 방식 결정과 대학 평가 기준 마련, 최종 평가 심사 등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4~5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9~10월쯤 추천 대학 선정 결과를 보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전라남도는 ‘정부가 요청한 대학 추천 절차를 원활하게 잘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5월 대입 전형 시행계획에 2026학년도 전남국립의대 신설 정원 200명을 배정해 줄 것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4-05-02 12:05:45     최종수정일 : 2024-05-03 07: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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