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일반뉴스
글 내용 보기 폼
제목 '어린이날 연휴' 광주·전남지역 비소식...남해안 호우특보 가능성

김소언 | 2024/05/02 15:09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어린이날 연휴 기간 광주와 전남지역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는 5일 오후부터 시작돼 다음날인 6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광주·전남지역 중기예보 <자료제공=광주기상청>

비는 오는 5일 밤부터 6일 오전 사이에 집중되며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동안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남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과 호우특보 수준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아침 최저기온 11~17도, 낮 최고기온 18~25도로 평년 수준과 비슷하겠습니다.

다만, 비가 내리기 전인 오는 4일까지는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28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이 기간 낮 최고기온은 21~28도로 평년보다 1~4도 높은 반면, 아침 최저기온은 8~13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게 벌어지면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연휴기간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인 만큼 사전에 기상정보를 확인해 대비하길 바란다"며 "강한 바람과 많은 비로 인한 시설물 안전과 지하차도 등 저지대 침수 등에도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4-05-02 15:09:33     최종수정일 : 2024-05-02 15:09:33

목록
이전글
다음글
 

Top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