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광주경찰청과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를 위한 5~6월 집중 계도·단속을 펼칩니다.

지난해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교차로 우회전 시 일시정지 의무화 제도가 시행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우회전 일시 정지에 대한 위반행위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광주경찰은 5~6월 우회전 일시 정지 집중 계도‧단속 기간을 운영합니다.

이 기간 우회전 교통사고 다발 장소와 시장 등에 대한 집중단속과 무단횡단 보행자에 대한 선별적인 계도‧단속에도 나섭니다.

또, 우회전 일시 정지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시민 참여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교통문화연수원과 협업해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우회전 운전 방법에 대하여 교육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 외에도 우회전 교통사고 다발 장소에는 우회전 신호등 설치 확대 검토와 차량의 시야 확보를 위해 횡단보도 이격거리를 조정하는 등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할 방침입니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홍보와 단속을 통해 우회전 시 일시정지 문화가 생활화 되도록 하겠다"며 "‘차보다 사람이 먼저’ 인 교통문화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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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5-02 15:36:25     최종수정일 : 2024-05-02 15:36:25